
삼성전자가 2026년 2월 20일 공식 발표한 빅스비 AI 업데이트를 총정리합니다. 자연어 디바이스 제어, 퍼플렉시티 실시간 검색, 맞춤형 트러블슈팅까지 3대 핵심 기능과 베타 참여 방법, 2/26 갤럭시 S26 언팩 정식 출시 전망, 시리·구글 어시스턴트와의 비교 분석을 확인하세요.
📌 이 글 한눈에 보기
✔ 삼성전자 2/20 공식 발표 — 빅스비,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
✔ 3대 핵심: 자연어 기기 제어 · 맞춤형 트러블슈팅 · 퍼플렉시티 실시간 AI 검색
✔ 대상: One UI 8.5 베타 갤럭시 S25 시리즈 (6개국)
✔ 정식 출시: 2/26 갤럭시 S26 언팩과 함께 공개 전망
✔ 보너스: 시리(제미나이)·구글 어시스턴트 vs 빅스비 3사 비교 분석
"폰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 이렇게 말하면 빅스비가 알아서 설정을 바꿔줍니다. 삼성전자가 2026년 2월 20일 공식 발표한 새로운 빅스비는 단순한 음성 비서가 아닙니다.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말을 이해하고, 기기 상태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해 답변하는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8년간 "시리보다 못하다", "쓸 일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온 빅스비의 가장 본질적인 변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6일 뒤인 2월 26일에는 갤럭시 S26 언팩이 예정되어 있어, 정식 버전은 더욱 강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이 글에서 달라진 모든 것을 미래 지향적 시각으로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목차
- 1. 빅스비가 왜 지금 바뀌었나? — 배경과 타이밍
- 2. 핵심 ① 자연어 디바이스 제어 — "말하면 설정 끝"
- 3. 핵심 ② 맞춤형 트러블슈팅 — 기기 상태를 읽는 AI
- 4. 핵심 ③ 퍼플렉시티 협업 실시간 AI 검색
- 5. 베타 참여 방법 & 대상 기기 안내
- 6. 2/26 갤럭시 S26 언팩 — 정식 빅스비는 어떻게 달라질까
- 7. 빅스비 vs 시리 vs 구글 어시스턴트 — 2026 AI 비서 3사 비교
- 8. 삼성 에코시스템 확장 — TV·가전·SmartThings까지
- 9. 빅스비의 미래 — 에이전틱 AI 시대가 온다
- 10. 정리 —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것들
1. 빅스비가 왜 지금 바뀌었나? — 배경과 타이밍
삼성전자가 빅스비를 처음 선보인 것은 2017년 갤럭시 S8과 함께였습니다. 당시 "AI 비서 시대"를 선언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명령어를 정확히 말해야 작동하는 경직된 인터페이스, 제한적인 언어 이해력, 그리고 시리·구글 어시스턴트 대비 뒤처지는 생태계로 인해 "불필요한 기능"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갤럭시 사용자 중 빅스비를 자발적으로 쓰는 비율은 낮았고, 오히려 빅스비 버튼을 비활성화하는 방법이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전환점은 2024년이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를 '최초의 AI폰'으로 포지셔닝하며, 갤럭시 AI라는 통합 브랜드를 도입했습니다. 구글 제미나이를 기본 탑재하고, 통화 실시간 통역·서클 투 서치 등 AI 기능을 대거 투입하면서 "AI가 스마트폰의 핵심"이라는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026년 2월, 빅스비가 드디어 그 흐름의 중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최원준 삼성전자 COO는 "빅스비는 갤럭시를 넘어 삼성 에코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했다"고 선언했습니다.
2. 핵심 ① 자연어 디바이스 제어 — "말하면 설정 끝"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자연어 기반 디바이스 제어입니다. 기존 빅스비는 "화면 자동 꺼짐 시간 30초로 설정해줘"처럼 정확한 설정 명칭을 알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새 빅스비에게는 "폰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자연스럽게 말하면 됩니다. 빅스비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전면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해 화면을 켠 상태로 유지하는 '사용 중 화면 유지' 설정을 즉시 활성화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시리즈만 해도 설정 항목이 수백 개에 달하며, 원하는 기능을 찾기 위해 3~4단계 메뉴를 탐색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새 빅스비는 이 복잡성을 자연어 한마디로 해소합니다. 설정 메뉴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도, 원하는 결과만 말하면 AI가 알아서 최적의 설정을 찾아 적용해주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를 단순한 '음성 비서'가 아닌 '디바이스 에이전트'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3. 핵심 ② 맞춤형 트러블슈팅 — 기기 상태를 읽는 AI
두 번째 핵심 기능은 디바이스 상태 인식 기반의 맞춤형 문제 해결입니다. 예를 들어 "전화가 올 때 벨소리가 안 나오는 것 같은데 해결 방법 알려줘"라고 말하면, 빅스비가 현재 기기의 설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스캔합니다. 그리고 "현재 디바이스가 '방해 금지' 상태입니다. 설정을 해제할까요?"라며 원인과 해결책을 동시에 제시합니다.
기존에 이런 문제를 만나면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서비스센터에 문의해야 했습니다. 문제의 원인이 '방해 금지 모드'인지, '무음 모드'인지, '블루투스 연결 때문'인지 사용자가 직접 판별해야 했던 것입니다. 새 빅스비는 기기의 현재 상태를 맥락적으로 이해하고, 가능한 원인을 자동으로 진단한 뒤, 한 번의 확인으로 즉시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이는 스마트폰을 어려워하는 디지털 약자 계층에게도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가 될 전망입니다.
4. 핵심 ③ 퍼플렉시티 협업 실시간 AI 검색
세 번째 핵심은 글로벌 AI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Perplexity)와의 협업으로 고도화된 실시간 검색 기능입니다. 기존 빅스비에게 뭔가를 물어보면 단순히 웹 브라우저로 검색 결과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빅스비가 직접 실시간 웹 검색을 수행하고, 정보를 취합·정리해서 대화형으로 답변을 제공합니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 검색 기능은 퍼플렉시티와의 협업으로 고도화되었으며, 사용자가 대화 흐름을 끊지 않고 궁금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일체감 있는 경험'을 지향합니다. 예를 들어 빅스비에게 "오늘 동계올림픽 한국 경기 일정 알려줘"라고 물으면, 검색 앱을 별도로 열지 않고도 빅스비 대화 창 안에서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갤럭시 내장 AI 검색 엔진'이 탄생한 것과 같으며, 구글 검색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삼성의 중장기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5. 베타 참여 방법 & 대상 기기 안내
📱 새 빅스비 베타 체험 방법
대상 기기: 갤럭시 S25 / S25+ / S25 울트라
운영 국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 (6개국)
배포 시작: 2026년 2월 19일부터 순차 업데이트
참여 방법:
① 갤럭시 S25에서 Samsung Members 앱 실행
② 홈 화면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서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 확인
③ 안내 사항 확인 후 [참여] 버튼 탭
④ 베타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및 설치 (Wi-Fi 연결 권장)
⑤ 설치 완료 후 빅스비 호출 → 새 기능 자동 활성화
⚠️ 베타 버전은 일부 불안정할 수 있으며, 중요 데이터는 사전 백업을 권장합니다.
6. 2/26 갤럭시 S26 언팩 — 정식 빅스비는 어떻게 달라질까
매일경제와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베타 이후 빅스비의 정식 개편은 2월 26일(한국시간 오전 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S26 언팩 행사와 함께 공개될 전망입니다. 업계에서는 S26 시리즈에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빅스비와 더욱 깊게 통합되고, 온디바이스 AI를 통한 이미지 생성,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주변 시선 차단), 앱 단위 기기 제어 등 일상 밀착형 AI 기능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가 이번 S26을 '에이전틱 AI(Agentic AI)' 폰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이전틱 AI란 단순히 사용자 명령에 반응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맥락과 습관을 학습하고 선제적으로 행동하는 AI를 의미합니다. 지금 공개된 베타가 그 방향의 첫 발걸음이라면, S26 정식 버전은 한층 더 진보된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베타를 체험하는 것은 곧 다가올 S26 시대를 미리 경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7. 빅스비 vs 시리 vs 구글 어시스턴트 — 2026 AI 비서 3사 비교

2026년은 AI 음성 비서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재편되는 해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애플의 시리입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자체 AI 개발 지연을 인정하고 구글 제미나이를 시리의 핵심 엔진으로 채택했습니다. 시리의 파라미터가 기존 1,500억에서 1.2조(8배)로 대폭 도약하며, 2026년 하반기 대대적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이번 빅스비 업데이트를 "'시리 잡아라'…삼성전자, AI 품고 똑똑해진 빅스비 선보여"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것도 이런 경쟁 구도를 반영한 것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이미 제미나이 3를 통합하며 LMArena 벤치마크 종합 1324점으로 AI 비서 성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구글 검색 생태계라는 압도적 인프라가 강점입니다. 빅스비의 차별화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퍼플렉시티라는 독자 검색 엔진과의 협업으로 구글 의존도를 줄인 점. 둘째, 삼성 하드웨어(스마트폰·TV·냉장고·에어컨·로봇청소기)를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비서라는 점. 셋째, CES 2026에서 공개한 '홈 컴패니언'처럼 물리적 AI 에이전트로의 확장 가능성입니다. 단일 기기 비서에서 가정 전체를 관장하는 AI 허브로의 전환, 이것이 빅스비만의 미래 전략입니다.
8. 삼성 에코시스템 확장 — TV·가전·SmartThings까지

최원준 COO가 공식 발표에서 특별히 강조한 부분이 있습니다. "빅스비는 갤럭시를 넘어 삼성 TV, 삼성 가전 등 삼성 에코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직관적인 디바이스 에이전트"라는 점입니다. 이는 빅스비의 최종 지향점이 스마트폰 음성 비서가 아니라, 삼성 제품으로 이루어진 가정·사무실·차량 전체를 관장하는 통합 AI 허브임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CES 2026에서 삼성전자는 '홈 컴패니언'이라는 AI 리빙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로봇청소기가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파악해 자율 청소하고, 사용자가 빅스비에게 가전 사용 중 궁금한 점을 음성으로 물으면 즉각 답변을 받는 모습이 시연되었습니다. SmartThings 플랫폼과 빅스비가 결합하면, "빅스비, 외출 모드 켜줘"라는 한마디로 조명·에어컨·도어록·로봇청소기가 동시에 제어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됩니다. 시리가 아이폰·맥·홈팟 생태계를, 구글이 안드로이드·네스트 생태계를 구축한 것처럼, 삼성은 세계 최대 가전 제조사라는 하드웨어 강점을 빅스비로 연결하는 전략을 선택한 것입니다.
9. 빅스비의 미래 — 에이전틱 AI 시대가 온다
2026년 테크 업계의 가장 큰 키워드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입니다. 사용자가 일일이 명령하지 않아도 AI가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오늘 공개된 빅스비 베타는 그 방향의 첫 단추입니다. 자연어 이해 → 기기 상태 인식 → 자율적 솔루션 제시라는 흐름은, 장기적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선제적으로 환경을 조정하는 단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래의 빅스비는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집 에어컨을 켜고, 출근 루틴에 맞춰 알람·날씨·일정을 종합 브리핑하며,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운동 시간을 제안하는 식으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을 '에이전틱 AI 폰'으로 포지셔닝한 것은 이런 비전의 출발점입니다. AI 비서 경쟁은 이제 '더 똑똑한 답변'이 아니라 '더 깊은 이해와 자율적 행동'으로 축이 이동하고 있으며, 빅스비가 그 레이스에서 유의미한 출발을 끊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 정리 —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것들
오늘 발표된 빅스비 업데이트는 베타 단계이지만, 그 방향성만큼은 분명합니다. 설정 메뉴를 뒤지지 않아도 되는 자연어 제어, 문제 원인을 스스로 진단하는 맞춤형 트러블슈팅, 그리고 대화를 멈추지 않고 정보를 얻는 실시간 AI 검색. 이 세 가지는 '스마트폰이 왜 스마트해야 하는가'에 대한 삼성의 대답입니다.
갤럭시 S25 사용자라면 Samsung Members 앱에서 베타에 참여해 지금 바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직 S25가 아니라면 2월 26일 갤럭시 S26 언팩을 주목하세요. 정식 빅스비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그리고 삼성의 AI 전략이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빅스비 쓸모없다"는 말은 이제 과거의 평가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 삼성전자 2/20 공식 발표 — 빅스비, 생성형 AI 결합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
✔ 3대 핵심: 자연어 기기 제어 + 디바이스 상태 인식 트러블슈팅 + 퍼플렉시티 실시간 검색
✔ 베타 대상: 갤럭시 S25 시리즈 / Samsung Members 앱에서 참여 가능
✔ 정식 출시: 2/26 갤럭시 S26 언팩과 함께 공개 전망
✔ AI 비서 3사 경쟁: 시리(제미나이 1.2조 파라미터) vs 구글(제미나이 3) vs 빅스비(퍼플렉시티 + 삼성 에코시스템)
✔ 미래 방향: 스마트폰 → TV · 가전 · SmartThings 통합 에이전틱 AI 허브
⚠️ 본 글은 2026년 2월 20일 삼성전자 공식 발표 및 국내 주요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베타 프로그램 참여는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트렌드·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한국 메달 총정리! 남은 일정·금메달 가능 종목 완벽 가이드 (0) | 2026.02.20 |
|---|